23년 우회전 신호등 설치 도입

우회전 신호등 도입

 

23년이 새로이 시작되면 사라지는것들과 새로 도입되는 것들도 많이 늘어납니다. 

바로 새로 도입되는 것중에 하나 우회전 신호등 도입을 오늘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23년 1월 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도입된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사실 우회전 교통 법규가 바뀌고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우회전 교통법규는 우회전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을때 건너려는상황 무조건 일단 멈춤을 해야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보행자 통행 대기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일시정지가 의무였는데요 7월부터 시행된 법규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잘 지켜지고 있나요?

 

픽사베이 신호등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겟더라구요 지키는 차들도 분명있지만, 이전과 다름없이 그냥 보행자가 저멀리서 건너던 말던 지나가는차량 기다리고있으면 빵빵 거리는 차량이 대다수 였던것 같아요. 사실 시행된지 얼마되지 않은 법규라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았을거라 추측됩니다. 

 

이제 23년부터 이런 눈치보기식 우회전이 많이 사라질것 같습니다. 바로 23년 우회전 신호등 설치가 도입되기 때문인데요. 모두다 생기는것은 아니고 1년에 3건이상 우회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이나 대각선 횡단보도가 있는곳,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간의 상충이 빈번한 곳에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 된다고 합니다. 

 

이제 우회전 신호등이 생기면 비보호 우회전을 할수 없고 신호를 받고 우회전을 할수 있게 됩니다.

이제 헷갈릴 필요없이 우회전 신호등이 생기면 비보호 우회전은 할수 없게 되고 신호를 받고 가게 됩니다. 신호를 어길시 명백한 신호위반이 됩니다.

어쩌면 비보호를 없애고 신호를 받게 된 우회전을 교통흐름을 방해 할수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오히려 신호를 받고 가니 눈치싸움 안하고 뒤에서 빵빵 거리는 일도 줄고 좋다 그리고 우회전 교통사고가 많은 만큼 우회전 비보호 교통사고의 사각지대에서 좀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수 있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보운전과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는 우회전 신호등이 모든곳에 다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운전할때 비보호가 굉장히 신경쓰이잖아요. 초보라 그런가요? 

옆 사방 팔방 사람오나 보고 스물스물 갔다가 뒤에서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초보야!! 빨리가 !! 하고..

또 빵빵거리는 소리에 쫄아서 심장이 덜컹 하는 순간도 많았구요. 

또 아이들 건널때 비보호 우회전 차량이 신경쓰입니다. 물론 잘 지키는 차들도 많으나 안지키는 차들 굉장히 많더라구요. 파란불이 들어와 아이와 건너려 하는데 쌩하고 지나가는 차량. 다 건너지도 않았는데 속력을 내고 지나가는차량

걱정도 많이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대 찬성 하는 입장입니다.

 

작은 초보의 바람은 모든 비보호에 신호등이 세워졌으면 좋겠다 인데 남편이 옆에서 듣더니 이런곳은 신호등을 세우면 차가 막히고 더 난리나! 비보호가 맞아! 하는데 아직 초보의 맘은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

 

오늘은 내년 2023년 우회전 신호등이 도입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하루빨리 모든 곳에 우회전 신호등이 세워지길 바래 보아요.